【책 소개】 요약/보도자료

◆종합문예지 ISSN 2233-4467『두레문학』 2025년 하반기 가을호

시와비평문학회(문화 제133호 등록. 2002. 10. 10.)에서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ISSN 2233-4467 『두레문학』 2025년 하반기 가을호(발행인 이상태)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특집, 두레문학상, 시단, 시조, 단편소설, 수필, 아동문학, 동화, 신작 시, 창작 노트, 계간평, 평설, 해설, 시집소개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특집에는 《서정시학》 등단(시, 2008). 《애지》 등단(평론, 2022). <요산창작지원금> 수혜. 시집 『오후의 지퍼들』, 『The 빨강』. 『리을 리을』. 연구서 『이형기 시 이미지와 표상 공간』. 평론집 『언어의 가면』. 부경대학교 연구교수(국어국문학박사). <애지 비평문학상>, <김민부문학상>, <두레문학상> 수상. 《애지》 편집위원, 《두레문학》 주간 배옥주 박사의 <결핍의 파문들> 평론에서 1. 자기 앞의 생 한가운데, 2. 생(生), 찬란한 거짓말 한 채. 3. 가장 아름다운 영혼, 4. 우리가 아니듯 우리인, 5. 존재와 비존재, 6. 생의 빈자리, 7. 사랑이 지워진 결핍의 시간 문단에서 ‘사랑의 부재로 흔들리는 결핍의 파문이 혹독하다.’라고 하며 생의 한가운데 얹혀 있는 거짓에 대한 논설을 만날 수 있다.

◇두레문학상 수상자 박병수 시인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단(시. 2009). 현재 《다시올문학》 편집주간, 시산맥 영남시 동인 활동을 하고.있으며, 시 부문 당선으로 시집 『사막을 건넌 나비』 창연(2019)을 선정하였다. 당선작 <일곱 난쟁이와 나타샤> 외 4편을 만날 수 있다.

<애지 바평문학상>, <김민부문학상> 수상한 배옥주 부경대학교 교수는 <시의 시간을 예감하는 시인> 제목으로 ‘자아의 바깥으로 빠져나온 내면 사유가 극단의 상상력과 환상(幻像)으로 이어진다.’ 응축된 상상력과 환상의 시선이 더 확장하는 세계로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추천평을 마무리하였다.

《중앙일보》 신춘문예(문학평론, 1994). 《서정시학》 시인상(시, 2019). 평론집 『현대시의 공간 상상력과 실존의 언어』. 『언어의 형상과 성찰적 상상력』. 편저 『만해 한용운』.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한경국립대학교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유지현 교수는 <매혹적인 상상력의 갱신과 시어의 약동> 제목으로 ‘집요하게 언어적 맥락과 상상력의 지층을 파고들면서 시적 주체의 권한을 지우거나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운동성을 생산해 내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드넓은 시적 영토를 가지게 되었는가를 짚어보는 일은 흥미롭다고 추천평을 덧붙였다.

◇시단에는 《열린시학》 등단(2013). <전국계간문예지작품상>. 시집『구부러진 햇살을 보다』 외 유순덕 문학박사(현대문학)의 <피라마을에서>, <아나스타사> 산문 시를 감상할 수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교수의 <나무를 키우는 태도>. <여기까지, 벽>. 창의력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두레문학》 이상태 발행인의 <흙손 나누기> 작품을 올렸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수료. 《경상일보》 신춘문예(시, 2020). 시집 『 꽃의 그다음』, 『하루치의 지구』. 제3회 해동공자 <최충문학상> 대상, 19회 중봉<조헌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정희 시인의 <식물들의 화법>, <귀를 걸고 서 있다> 작품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창의로운 작품의 진수를 보여준다.

《동양일보》 신인문학상(2005). 시창(詩窓) 동인. 한국작가회의 회원 하봉채 시인의 <폐선의 독백>, <좋겠다> 등 17명 시인들의 시 각 2편씩 실렸다. 

◇시조 코너에는 <두레문학상> 강미숙 시인의 <철쭉 분재>, <강아지 분양>을 올리고, 국립부경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시선집 『공복』 (2011),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시조, 2015), 제139회 <샘터시조상>, 『울산문학』 제13회 작품상(2018),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 김은하 박사의 <쑥대머리>, <그 가을, 길상사> 작품을 올렸다.

신라문학대상(수필. 2015), 《월간문학》 등단(수필. 2015). 《월간문학》 등단(시조. 2019). 《부산일보》 신춘문예(2022), 시조집 『나무가 그리는 그림』 전영임 시인의 <그래도, 시인>, <늦게 온 택배>와 《예술계》 문화예술비평상(1987). 《시조문학》 등단(2004),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시조, 2006). 시조집 『꽃의 약속』외 다수, 제44회 <외솔상>, <조운문학상> 수상 외 다수. 외솔한글사랑기념회 회장, 《시조정신》 편집주간 및 발행인 한분옥 시인의 <능소화>, <먼 섬을 다그치다> 등 6명의 시조시인이 작품 각 2편을 만날 수 있다.

◇소설 코너에는 《한국소설》 신인상(마왕, 2012), 《동리목월》 신인상(2015), <성호문학상>(2019). 문학저서 『별들은 이제 섬으로 간다』 소설집( 2011).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 소설집(2016). 『 펭귄의 이웃들』(2022). 가야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출강 중(국립부경대학교 국문학 박사과정 수료) 오영이 작가의 <오래된 삼층집>이라는 단편소설을 올렸다. 남편이 실종되어 떠난 뒤 일 층에 정육점이 있는 이 오래된 삼층집의 주인이 되었고 이층 빈방 한 칸으로 언니가 이사를 오고 형부가 들락거렸는데 언니도 실종되었다. 종반의 반전에서 남편 실종이 아니라 곰국으로 환치되고 형부도 남편과 같이 오버랩 겹치면서 다시 한번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웃었다는 줄거리에서 독자도 꿈에서라도 섬뜩한 사이코패스에 가슴을 서늘하게 느끼도록 할 것이다.

◇수필 장르에는 만해백일장 (시 <향불> 당선. 1992), <한민족문학> 작품활동. 현대수필 신인상(2001), 현재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현대수필 문인회 활동. 수필집 <복사꽃 그늘에 들다>, 시집 <당신이 오지 않는 저녁> 강은소 작가의 <치, 치, 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수료. <경기도예술공모전> 대상(2017). 《열린시학》 한국예술작가상(시, 1018). <단국문학상> 신인상(2018). 《매일신문》 신춘문예(수필, 2025). 동인지 『그리움은 손바닥을 닮았다』, 시집 『너의 추락을 모의하는 동안』 미혜경 작가의 <삶의 최소 단위, 숟가락> 작품을 올렸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동시, 2016), 살림출판사 <어린이책> 당선, <바다문학상> 본상, 동시집 『비둘기 선생님은 뭘 몰라』(2021), 『숙제 안 한 날』 (2016). 시집 『별들도 슬픈 날이 있다.』(2021), 『벚꽃의 혀』(2016), 수필집『꿈꾸는 자작나무』 등, 성균관대학원 국어교육 석사 박미림 작가의 <칠엽수가 있는 일곱 번째 나무> 작품과 《문학생활》 신인상(수필, 2023. 12), 자유기고가(주요 일간신문). 전 서울여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명예교수, 경영학박사, 중국 연변과기대 겸임교수 역임한 최성용 작가의 <액티브 시니어> 작품을 통하여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사회에 살게 될 것이다’라는 작품 등 좋은 수필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2004년 《시조생활》등단, 『두레문학』회원 김숙이 작가의 <궁남지 찾던 날에> 산문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동시 장르에는 《아동문예》 신인문학상(동시, 2014). <한국안데르센상> 수상. <황순원공모전> 대상 박해경 작가의 <구멍난 양말>과 <황금팽아동문학상>, <새싹작가상>, <백년문학상>, <두레문학상> 수상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신정아 교수의 <구름 자석>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서문학상(2020), 《월간문학》신인상(2021), <동아꿈나무>아동문학상(2022) 유연정 작가의 <목련 주먹>과 <울산아동문학상> 이시향 작가의 <까마귀 집> 등 4명의 동시 작품 각각 2편씩을 감상할 수 있다.

◇동화 부문에는 《아동문학연구》당선(동시조, 1989). 《계몽아동문학상》당선(장편 동화, 1998). 《중앙일보》 신춘문예(1996). 지은 책 : 장편 동화 『팽이꽃』, 『영웅소방관』. 시집 『붉은 마당을 맨발로』. 동시집 『치과로 간 빨래집게』 등이 있는 한혜영 재미 작가의 <위층이라는 이웃>을 올렸다. 층간 소음 문제를 다른 아름다운 동화를 대화 형식을 빌려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엮어낸 콩트 같은 참신한 동화를 함께 읽을 수 있다.

◇시작(詩作) 노트에는 계간《문학과의식》 신인상(1995), 단국대학원 박사 수료. 한국문인협회 협력위원, 제21회 <선사문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