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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에 마실온 일곱이야기

기간
2023-11-16 ~ 2023-11-30
 (공휴일 휴관)
시간
00:00 ~ 00:00
장소
(44538) 울산 중구 종가로 323, KEA 에너지아트센터
문의메일
kjimsy@naver.com
문의전화
010-9493-3332, 010-3129-5126
유/무료
무료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행사 및 프로그램 소개
  • 오시는길

울산은 1960년 특정공업도시로 지정되면서 산과 들, 바다의 곳곳에는 중장비 엔진소리를 비롯한 발파의 굉음이 울산의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변화시켰습니다. 일제강점기 전후에 기록된 흑백사진 속 울산의 모습은 간데없고 땅은척박하게 변해 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울산지역 곳곳에 소재한 수많은 유 무형 문화유산은 발굴조차 하지 못한 채 은폐되고 소멸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울산의 삶과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정체성의 근원마저 허울 좋은‘잘 살아보세’를 내세운 자본의 착취로 인해 산과 강, 해역은  오염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공해병으로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소득성장 이면에 삶의 질은 오히려 퇴보되었고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이벤트업자의 배 속만 채우는 일회성문화행사는 이제 관행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자연히 문화경쟁력은 상실되고 이해관계에 얽힌 불공정의 문화가 자리 잡는 등 기득권예술단체에 속하지 않은 청년 및 독립 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은 위축 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학계에 의존한 용역사업, 정치 및 조직의 이해관계에 의한 불공정 카르텔은 울산문화예술발전에 독으로 작용 되어 왔습니다. 2017년 출범한 울산문화재단의 설립은 기대와는 달리 불공정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정체불명의 축제는 물론공정성이 결여된 공모사업심의, 심의위원의 능력, 자질문제, 소속단체 셀프심의... 등 그야말로 난장판의 연속이었습니다. 2023년 울산 법정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직을 재편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내세운 기본적 빙향에 있어 지역특성을 고려한 경영방침에 일정부분 공감대 형성은 되었으나 문제는 이러한 문화예술활동에 적응하지 못한,자기 유희 혹은 수도권 창작유형을 답습한 지역예술인들의 경직된 사고로 인해 특성화 사업을 접근해내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여 이러한 지방자치 문화정책의 특성 및 차별성을 도출해내기 위한 일환으로 관련된 다양한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이 필요하나 이마저 기획해낼 전문인력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창작 콘텐츠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이 때늦게 공지됨으로서 사업의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 또한 수행단체와 지원기관에 제기되어 왔습니다. 짧은 준비기간에 체계적인 플랜조차 수립하지 못한 채 형식 갖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본질은 실종되고 이벤트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문화점방동네방네에서 수행하고 있는 “선바위에 마실 온 일곱 이야기”는 태화강 유역의삶, 역사, 그리고 유 무형 문화유산을 일곱 가지 주제로 설정, 문학, 시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답사를 통하여 먼저 스토리텔링을 구성해내는 창작활동을 실행하였습니다. 이후 구성된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시각, 영상 미디어 예술가들이 주제별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엮어진 스토리텔링 그림책을 만들어내는 작업과 이와 관련된 평면, 입체, 미디어  창작콘텐츠 결과물을 미술관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기획 하였습니다. 전시기간 내에 출판물 발간 및 영상미디어 상영 콘서트, 그리고 선바위 마실 온 일곱 이야기 사업의 평가와 함께 문화도시울산조성 창작콘텐츠 연계 및 활용 방안과, 노정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 모색 등을 풀어낼 수 있는 토론형 심포지엄도 열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중심에 둔 2023 “선바위 마실 온 일곱 이야기”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문화도시울산조성에 있어 차별화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장소명
KEA 에너지아트센터
주소
(44538) 울산 중구 종가로 323, KEA 에너지아트센터
문화공간 문의
052-920-0114
설명
“선바위에 마실 온 일곱 이야기”는 태화강 유역의삶, 역사, 그리고 유 무형 문화유산을 일곱 가지 주제로 설정, 문학, 시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답사를 통하여 먼저 스토리텔링을 구성해내는 창작활동을 실행하였습니다. 이후 구성된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시각, 영상 미디어 예술가들이 주제별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엮어진 스토리텔링 그림책을 만들어내는 작업과 이와 관련된 평면, 입체, 미디어 창작콘텐츠 결과물을 미술관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기획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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