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교는 1953년 경북 감포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회화와 조각을 넘나들며 인간과 자연, 삶의 흔적을 주제로 꾸준히 작업해왔다. 그의 작품은 일상의 풍경과 기억 속에 깃든 생명의 리듬을 포착하며, 지역의 자연과 삶이 지닌 정서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아름다 운 강산》(학고재아트센터, 서울, 2025), 《정철교 전》(아리안갤러리, 부산, 2025), 《노란 하늘에 붉은 구름 떠가고》(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C, 울산, 2024), 《사라진 마을 사라질 마을에 대하여》(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 부산, 2024), 《서생, 그곳에》(유니랩스 갤러리, 부산, 2024) 등이 있다. 또한 부산현대미술
관의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2023), 울산시립미술관의 《울산 모색; 울도시, 울미술》(2024), 남송미술관의 《붓, 펜을 만나다—작가들의 숨은 이야기》(2025)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품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자하미술관, 하노이 응우옌짜이대학교(Vietnam Nguyen Trai University),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K-Gallery Hotel 등 국내외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울산 서생면에 작업실을 두고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