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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무용단 공연초대 [생명의 강! 태화두루미의 발칙한 상상]
- 기간
- 2022-07-17 ~ 2022-07-17
- 시간
- 19:30 ~ 21:00
- 장소
- (44927)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중앙길 36 (울주문화예술회관 ), 울주문화예술회관
- 문의메일
- cranedance@hanmail.net
- 문의전화
- 010-6565-5724
- 유/무료
- 무료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 행사 및 프로그램 소개
- 오시는길
춤이 전하는 고유한 가치를 증폭시키고 작품의 차별성을 통한 공연예술 컨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관객은.. 공연예술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입니다.
동시대적 주제인 자연환경으로 접근된 “생명의강! 태화두루미의 발칙한 상상” 작품은 2020년 초연 공연을 시작점으로 우리 모두가 지구수비대가 되어 지구의 자연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이와 함께 무용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작품입니다.
울산의 젖줄, 생명의 강! 태화강을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살아 숨 쉬는 태화강을 위해 자연환경과 자연생태계를 지켜내야하는 현 시대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실천적 접근형식의 한국창작무용으로 2022년 울산문화재단 우수창작재공연 사업을 통해 태화강이 우리의 삶에 스며들게 하고 울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하고자 합니다.
관객들에게 지금 이 순간 자연을 보호해야 국가정원 태화강이 생명의 강으로 우리와 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작지만 큰 변화를 꿈꾸며 재공연을 시도합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초자연의 조화가 깨어지면 갈등과 대립, 분쟁, 분열이 일어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조화와 상생으로 이끄는 축제로 다시 본래의 조화로움 속의 자연을 되돌리는 작품입니다.
본 작품을 통해 지역무용가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예술의 가치를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극대화합니다.
함께 참여하는 무용가와 제작진들의 열정과 땀으로 작품의 우수성을 기대하며 무용의 저변인구와 무용의 소비인구 증가로 이루고자 합니다.
서양 모방의 춤이 아니라 울산의 정신과 정서와 문화가 들어간 춤 창작 작품을 통해 앞으로의 꿈을 키웁니다.
2022. 7. 7.
- 김영미무용단장 김영미 -
○ 안무의도
환경 파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과 비닐 등, 인간들에게 플라스틱과 비닐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사는지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태화강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봅니다.
○ 공연 작품 의도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 환경오염으로 새들이 사라진 태화강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태화강의 생태환경, 즉 먹이사슬을 살리는 우리의 모습을 무용수들이 그려냅니다. 자연이 주는 경고를 심층적 이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며, 두루미와 떼까마귀를 모티브로 태화강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생명들의 움직임을 담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위기를 맞은 생물들을 비롯하여 환경을 지키도록 돕는 생물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구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들이 환경오염으로 인해 받은 위협과 그것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두루미 가족의 애절한 심상을 떠올리며 관객들의 창조적 상상을 이끌어 내어 공연을 참여형 이야기로 꾸며갑니다.
○ 공연 작품 줄거리
- 태화강의 오염으로 암두루미를 잃고 슬픔에 잠긴 숫두루미가 새들이 모두 거미줄 속으로 사라지는 발칙한 상상을 한다. 정말로 새가 모두 사라질 거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이건 무용극이니깐. 이 세상에서 새가 모두 사라 질리는 없지만 숫두루미의 발칙한 상상으로 새들의 천적 거미를 등장시켜 새들을 사라지게 한다. 꽃과 씨앗의 교환이 없어져 나무가 사라지고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지구를 설정하여 우리 모두에게 태화강을 지키라고 경고를 보내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구수비대 창작국악곡 가사>
1절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일
모두의 실천이 중요해요
쓰레기 보이면 내가 먼저 주워요
텀블러 사용은 필수지요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 하나가
우리 모두 아름다운 지구 수비대
2절
위험에 처한 지구를
사랑의 힘으로 살려봐
슬픔에 잠긴 두루미를 위하여
마음을 치유하는 춤을 춰요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 하나가
우리 모두 아름다운 태화 수비대
□ 작품 구성
프롤로그 - 창작판소리
“옛날! 옛날! 푸르른 태화강에 지금은 볼 수 없는 멸종위기 동물들도 뛰어놀던
그러니까 플라스틱 덩어리가 생겨나기 전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1장
- 암시 숫두루미의 발칙한 상상
- 죽음의 춤
태화강 환경오염으로 인한 플라스틱 인간 탄생
2장
- 죽음과 탄생 빈사의 두루미 춤
아기를 가진 어미두루미는 아기두루미의 태동을 들으며 살아남으려 꿈틀 거린다. 인간들이 버린 플라스틱 속에서 아기두루미를 낳고 어미두루미는 끝내 죽음을 맞이 한다.
- 혼의 사랑
탄생의 힘겨움에 고통받는 아기두루미
아기두루미를 지키려는 숫두루미의 몸부림, 암 두루미의 죽음을 슬퍼하며 영혼의 춤을 춘다.
죽은어미두루미가 아기두루미를 살리려 생과 사를 넘나드는 혼의 춤을 춘다.
3장
- 생명의강! 태화두루미의 발칙한 상상
아기를 가진 어미두루미는 지구인들이 버린 플라스틱으로 인해 비록 이 세상을 떠났지만 인간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로 왕거미를 이용하여 새들이 모두 거미줄에 걸려 사라지게 된다.
- 장소명
- 울주문화예술회관
- 주소
- (44927)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중앙길 36 (울주문화예술회관 ), 울주문화예술회관
- 문화공간 문의
- 052-980-2270
- 설명
- 울주 문화예술회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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