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 24

예정 전시

시간을 나르는 일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시간을 나르는 일>

기획의 글

대한민국 산업수도이자 미포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 북구, 호계폐역과 울산숲에서 ‘모두의 노동’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노동으로 모두를 울창(蔚)하게, 융성케 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몸과 환경, 삶과 도시, 물질과 자연의 재연결과 회복을 위해, 전시는 ‘모두의 노동’을 ‘시간을 엮고, 공간에 숨을 불어넣는 힘과 에너지를 부리는 일’로 재정의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모두를 아우르는 ‘예술-노동’을 통해 대한민국 노동의 역사 100년과 앞으로의 100년을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 2025. 9. 23(화) - 11. 16(일)

전시장소: 호계폐역, 울산숲 공원 호계구간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6길 30)

관람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추석연휴 10. 5(일) - 8(수) 휴관)

개막식: 2025. 9. 26(금) 16:00

전시 참여 작가

권용주, 권효정, 김경화, 김영섭, 김월식

김희은, 박봉기, 유랑도단(이수현, 전효경)

유미루, 정만영, 정승, 조말

프로그램 참여 작가

김시흔, 김월식

변화의월담, 이수현

함께 한 사람들

운영 총괄: 기라영

전시 감독: 이병희

프로그램 감독: 김현진

포럼 협력: 영남권 문화예술기획자 네트워크 FORA

디자인: 플로곤

영상: 초록색밤

사진: 국진

행정: 김지윤, 김지현

주최: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울산광역시 북구

설명: 100년의 달리기를 끝으로 멈춘 폐역. 울산숲으로 변신하여 인근 주민들의 쉼터 및 산책길로 조성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및 축제를 개최하여 장소적 가치를 제고할 예정입니다.

본문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