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연극 <배우모독> 공연
- 기간
- 2025-06-29 ~ 2025-06-29
- (본 공연은 6/29(일) 저녁 7시에 공연 시작 되오니 저녁 6시 40분 부터 입장 가능 합니다..)
- 시간
- 19:00 ~ 20:30
- 장소
- (44529) 울산 중구 장춘로 114, 토마토 소극장
- 문의전화
- 010-3558-0916
- 유/무료
- 무료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 행사 및 프로그램 소개
- 예매 공지사항
- 오시는길
- 기타
<배우 모독> 은 2019년 창작초연 되었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극단 무(無)의 우수레퍼토리작품이다. 이 작품은 공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배우들의 무대 뒤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들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와 꿈에 대한 열정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모든 예술의 창조는 상상력이 원천이다. 무대 위에서 배우는 인간이지만 인물은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배우는 무대 위에서 인물을 돋보이도록 자신이 맡은 역할을 위해 실제로 자신의 일상을 잘 활용해야 한다. 배우는 무심히 지나는 사람들 속에도 자기 배역에 맞는, 자신만의 인물 창조를 위해 상상력을 배가 시켜 보아야 한다. 그러면 좀 더 탄탄한 구조물 위에서 배우의 몸짓은 자유롭고, 좋은 연기에 관객들은 우러나는 갈채를 보내게 될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배우의 연기가 자연스러워 보이기 위해서는 오랜 훈련과 연습으로 만들어져 인위적이어야 한다고 한다. 상상력이 바탕이 된 인위적 행위는 오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창조적 인물로 태어나게 된다. 좋은 연기는 모방성을 넘어 배우의 창조성과 상상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무대는 배우의 상상력과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하였다. <배우모독>은 그동안의 형식이나 줄거리에서 벗어 난, 우리들의 이야기다. 무대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작품 속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재능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즐겁고 유쾌한 관람이 되기를 기원한다.
본 공연은 (재)울산문화관광재단 2025년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전 좌석 초대로 진행 됩니다.
- 장소명
- 토마토 소극장
- 주소
- (44529) 울산 중구 장춘로 114, 토마토 소극장
- 문화공간 문의
- 052-248-1425
- 설명
- 울산연극협회 소속 극단 무(無) 는 2001. 8. 21. 창단하였으며, 설립 목적으로는 , 창작극의 활성화를 통한 울산연극의 정체성 확립, 공연예술을 통한 전문예술인 육성,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울산의 대표적인 공연 단체로써, 극단 무(無) 자체 제작 순수 창작극 19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104회를 실시한 우수한 단체 입니다.
<공연 줄거리>
주 무대는 소극장 ‘빈들’이다. 계속되는 소극장 임대료의 인상과 업종 변경으로 소극장 <빈들>은 건물주로 부터 극장 이전에 대한 통보를 받는다.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왔던 해린은 이를 계기로 무대를 떠날 시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관객의 함성 소리와 함께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게 된다. 연극무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한 우진은 또 다른 시련에도, 지민과 신입단원의 연극배우에 대한 열정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져보기도 한다. 어렵게 버텨온 무대를 회상하며 상인은 소극장<빈들>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