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외눈
- 저자소개
- 권상연
- 목차
1부
그녀의 시지프스 / 해루질 / 방구멍 / 다시, 학부모 / 코로나-19, 느티나무 사랑방 / 호랑이 고모 / 나는 한때 / 아람치 / 좀 더 자랐거나 덜 자랐거나 / 새 떼 / 문밖에 빈 그릇을
2부
외눈 / 향이 좋은 커피 / 신新 뒤웅박 / 유리창 너머 햇살 / 초록색 지붕 / 갓밝이 / 곡우 / 쪽머리 / 고요 속 외침
3부
춘추 벚꽃 / 애추崖錐 / 푸른 시절 / 짝 / 이름표 / 지천명, 이까짓 거 / 콧노래를 부르자 / 접목 / 녹색면허를 변명하다 / 떨켜가 말하다 / 조각밭
4부
어련천, 여유를 품다 / 곳나무 / 겨울 반곡지 / 오방색에 덧대다 / 대숲에 들다 / 숨구멍, 타포니에 돌을 얹다 / 쇠부리 소리 / 세 얼굴 / 무섬
- 책 소개
문학은 인간이 어떻게 고통을 극복하고 살아가는가를 가르친다. 권상연은 외눈, 애추, 시지프스와 같은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일상의 균열을 응시한다. 삶은 거칠고 척박하지만 연민과 이해로써 회복의 가능성을 포착하고,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바위를 끌고 사는 존재임을 치밀한 서사력으로 역설하였다.
-김정화 (수필가, 평론가)
수필집 『외눈』 은 절망과 희망 사이, 슬픔의 무게에는 살짝, 햇살 한 줄을 끼어 넣거나 환희의 순간에는 비켜서서 우회하는 아포리즘을 제시한다. 삶의 책무에서 오는 갈등과 결핍을 재해석하여 이끌어낸 공감과 감동은 권상연 작가가 글의 외연을 확장하는 힘이자 세계관이다. 외눈은 아픔으로 점철된 한쪽의 어둠에 이해와 배려와 희생이라는 빛을 채워 넣는다. 외눈은 가장 따듯한 온눈이며, 가장 밝은 온눈이다.
-오서윤 (시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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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연
권상연 작가가 수필집 『외눈』을 출간했다. 2024년 전라매일신문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인 <외눈>을 표제작으로 신춘문예 당선 이후 써 내려간 40여 작품들을 모아 두 번째 수필집을 묶었다.
작가는 지천명의 끄트머리에 이르러 늙음에서 오는 흐트러짐이 부끄럽지 않아서, 가던 길에서 되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작가의 말을 대신하였다.
권상연 작가는 2020년 에세이 문학 등단으로 전라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금샘문학상 당선, 호미문학대전 흑구문학상 금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첫 수필집 『이소』, 시집 『바람아 너라도 올래』, 그림책 『시계탑열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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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그녀의 시지프스 / 해루질 / 방구멍 / 다시, 학부모 / 코로나-19, 느티나무 사랑방 / 호랑이 고모 / 나는 한때 / 아람치 / 좀 더 자랐거나 덜 자랐거나 / 새 떼 / 문밖에 빈 그릇을
2부
외눈 / 향이 좋은 커피 / 신新 뒤웅박 / 유리창 너머 햇살 / 초록색 지붕 / 갓밝이 / 곡우 / 쪽머리 / 고요 속 외침
3부
춘추 벚꽃 / 애추崖錐 / 푸른 시절 / 짝 / 이름표 / 지천명, 이까짓 거 / 콧노래를 부르자 / 접목 / 녹색면허를 변명하다 / 떨켜가 말하다 / 조각밭
4부
어련천, 여유를 품다 / 곳나무 / 겨울 반곡지 / 오방색에 덧대다 / 대숲에 들다 / 숨구멍, 타포니에 돌을 얹다 / 쇠부리 소리 / 세 얼굴 / 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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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오빠 친구, 남편. 동네방네 역사동아리, 마을교사. 이웃, 아람독서회
